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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웹사이트를 디자인 하기 전 고민해야 될 것들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2016년 새해가 밝았네요. 올해는 인터넷/소프트웨어 산업이 많이 발전하길 기원해 봅니다. :-) 하나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웹디자이너는 어떤 것들을 고민해야 할까요? 막연히 기획서를 보며 고민하거나 디자인 작업을 하는 도중 고민하는 것보다는 디자인에 대한 계획을 대략적이나마 먼저 세우고 디자인을 시작하는 편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오늘은 웹디자이너가 사이트를 디자인 하기 전 고민해야 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웹사이트의 타겟 디자이너는 먼저 현재 기획하는 웹사이트의 주요 타겟(사용자)을 파악한 후 그에 따른 사용성을 분석해 봐야 합니다. 이것은 UX를 고민하는 큰 맥락이기도 한데요, UX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타겟이 정해졌다면 그들이 이제.. 더보기
2015년 웹디자인 트렌드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2014년 한해도 끝나가네요 시간이 정말 너무너무 엄청나게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쯤해서 2015년의 디자인 트렌드를 예상해 볼까요? 국내외 디자이너들은 2014년 웹디자인의 트렌드와 2015년의 디자인 트렌드는 별 다를 것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2015년 웹디자인 업계는 반응형웹을 위한 코딩 기술의 보완과 웹GL/SVG와 같은 새로운 웹그래픽을 적용 발전하는 수준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합네요. 그럼 "2015년에도 여전히 먹힐 디자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합시다. 1. 웹폰트를 이용한 타이포그래피 심플하고 강렬함을 추구하는 현재 웹디자인 트렌드에서 타이포그래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큼직하고 강렬한 타이포그래피는 웹사이트.. 더보기
웹디자이너의 디자인 감각 키우기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오늘은 디자인 감각이란 녀석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해요. 많은 분들이 디자인은 감각이 중요하고 그 감각은 타고나는 거라고 합니다. 저도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디자인은 예술이 아니기 때문이죠. 예술작품을 만드는 경우라면 자신의 작품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든 상관하지 않아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굳이 이해시킬 필요도 없죠. 뭐 어쩌라는 건지? 하지만 디자인은 그렇지 않아요. 디자이너는 반드시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화면을 그려야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디자인이 꼭 감각과 예술적 능력보다 이성적인 판단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 되는 것이죠. 다시 말.. 더보기
신입 디자이너들이 알면 좋은것들 1부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많이 더워서 키다리디자이너도 일은 잘 안되고 지치기만 하네요 ㅠ 어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신입 웹디자이너들 몇명과 같이 일했게 됐었는데요 아무래도 경력직인 제게는 일반적인 신입 디자이너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실수들이 종종 보이곤 했습니다. 오늘은 웹디자이너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디자이너들을 위해 디자인하며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써볼까 해요. 1.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만약 웹디자이너로 취업해 처음 디자인 결과물을 내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그들은 정말로 많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회사 안팎의 다른 많은 사람들의 작업물을 참고하며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끊임없이 고민하다가 고민고민 끝에 디자인 작업물을 내놓게 되죠. 하지만 그 결.. 더보기
디자인 벤치마킹하기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웹디자이너라면 초급이든 경력자든 누구나 디자인 참고자료를 매일 모으고 그것들을 항상 참고하여 디자인하는 것이 아주 익숙해져 있을 것입니다. 웹서핑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도 멋지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보게 되면 습관적으로 캡쳐하여 저장하죠. 이것은 디자이너라면 당연한 행동입니다. 만약 이것을 게을리하는 디자이너라면 딱 두종류겠죠. 디자인에 모든 것을 마스터한 신의 영역에 있는 디자이너, 아니면 무능력하고 게으른 디자이너. 다만 무언가 디자인해야 할 일이 있을때 본인의 생각이나 감각보다 벤치마킹 모음 폴더를 여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또한 매일 디자인자료를 수집해서 정리해 놓는데요, 오늘은 벤치마킹의 벤치마킹의 의미와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더보기
월드컵 특집페이지를 통해 본 디자인 트렌드 변화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막 개최되어 각 조의 예선전이 치뤄지고 있는데요, 저도 다른 나라들의 경기를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는 요즘입니다.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중요한 스포츠행사때는 포털사이트나 신문사 등 여러사이트들에서 특집페이지를 만들어 서비스 하는데요, 오늘은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을 위한 포털사이트들의 특집페이지 디자인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각 포탈사이트 특집페이지들을 보시겠습니다.아래는 네이버의 특집페이지인데요, 이제까지 많은 웹디자인에서 보여졌던 가장 익숙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꾸며졌습니다.왼쪽에는 커다른 글씨의 타이틀과 오른쪽에는 대표이미지/스폰서이미지를 배치하였고 네비게이션은 살짝 둥근 느낌의 그라데이션 배경입니다... 더보기
웹디자이너의 자격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오늘은 웹디자이너의 자격에 대해 알아 볼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웹디자이너의 자격 요건은 없습니다.이전 글에도 작성한 바가 있지만 이 직업은 진입장벽이 낮은 편에 속하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업종이죠.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업종에 발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한번쯤 웹디자이너, 혹은 코더 일을 해본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저도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보면 '나도 옛날에 디자인 좀 해봤는데'라는 말을 하는 사람을 수 없이 만나봤죠.그들을 포함한 "한 때 디자인 좀 해 본 사람들"이 지금은 왜 웹디자인을 그만 두었을까요.아니 그만두었다기 보다는 웹디자이너를 포기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게 정확하겠네요. 어차피 수박 겉핥기 수준이니 독학하셔도 됩니.. 더보기
배달어플 배달의민족 vs 요기요앱 비교해 보기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오늘은 배달어플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앱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배달 어플이 있지만 위 두개가 가장 유명한 것 같고 제가 사용해 본 앱이 둘 뿐이라 둘로 정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어플도 깔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환경은 저의 2년9개월된 아이폰4입니다;; 먼저 두 앱의 차이를 본다면 전혀 다른 컨셉과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시장을 먼저 선점한 어플이 있다면 후발주자의 어플들은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을 많이 보이는데 이 두 앱은 얼핏 같은 듯 하지만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저는 어떤 게 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 1. 인트로 인트로 화면입니다. 인트로 그래픽에서부터 두 어플은 디자인 컨셉의 차이가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트로는 앱을 처음 .. 더보기
좋은 웹디자이너가 되는 방법 3부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웹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 미적 감각, 툴을 잘 다루는 능력, 빠른 일처리 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그 많은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기술은 연차가 쌓이면 저절로 늘어가는 것이고 미적인 감각 또한 본인 노력에 따라 어느정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는 누군가 가르쳐줄 수도 없는 것이고 경력과는 별개인 것입니다. 오늘은 좋은 웹디자이너가 되는 방법 3부로 디자이너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해하기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기획자(혹은 오더)가 가진 생각을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당연한 소리지만 생각보다 잘 안되는 부분이며 프로젝트 진행 중에 마.. 더보기
실생활에서 체험해 보는 UX 이야기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여러분들은 UX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나요? 단지 사용자의 패턴을 이해하고 예측하여 적용하는 것을 UX라 한다면 UX의 폭을 너무나도 작고 우습게 생각하고 있는 것과 바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미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해보았을 그런 경험을 가지고 UX의 개념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식과 경험 어렸을 적, 백원짜리 동전 몇 개로 즐거움을 채워주던 오락실을 이용해 보셨나요? (물론 위의 사진은 아니지만요) 쉬운 조작감으로 한 두번만 익히면 누구든지 패드 따위는 보지않고 화면에 집중하며 게임을 즐기곤 했었습니다. 버튼과 조이스틱, 이 두 조합은 거의 대부분 장르의 게임에 적용할 수 있으며,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사용자경험과 인터렉션의 최초 모델이라 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