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오늘의 전투적 심리전

크리스마스를 그녀와 함께 보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그녀와 함께 보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일단, 둘만의 약속을 잡았다면 이 포스트는 보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추후에 올릴 데이트 코스나 선물 그리고 마지막 OK 사인을 받는 이야기를 보시면 될 듯하네요.



저의 이번 포스팅의 타겟은 마음에 있는데 그녀는 무관심하거나, 아직 나에게 완벽한 호감이 없어 크리스마스를 다른 사람과 보내는 상황의 독자들에게 유용할 듯합니다.








1. 조급함을 버릴 것




  - 커피가 나오기도 전에 컵을 뽑다가 손 날아갑니다~


(이미지출처: 피피섬: 네이버블로그)




새로운 여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밀당입니다. 그녀의 성격에 맞게 고무줄을 늘였다 줄였다를 잘 할 줄 알아야 더 빨리 그리고 더 쉽게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고무줄의 굵기, 길기, 탄성은 그녀들마다 제각각이라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에게 섣부르게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자, 어떤 어떤 준비를 했는데 시간을 내어달라라고 너무 떼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서히 부드럽게 이야기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방법 1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녀는 나에게 관심이 없거나, 재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날 저에게 무언가를 원하거나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는 '왜 내가 너랑?', '정말 약속이 없으면....'또는 '약속이 없어도...너랑은.... 좀...' 이러한 반응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볍게 약속을 묻고 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속이 없다거나 정확히 말을 하지 않는다면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물어 보십시요. 그렇다고 매번 '크리스마스에 뭐해?'는 아닙니다.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혼자 보내야하나?', '크리스마스에 눈오면 뭐해?', '크리스마스에 누구만나? 어디서 만나?' 등 돌려서 묻는 것이 방법입니다. 또한 가볍게 없으면 같이 보내자는 말도 잊지 마시구요.




방법 2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를 정복(?)의 날로 기약하지 마십시요. 그날은 둘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귀는 초반이나 막 사귀려는 단계에서는 시도할 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이라도 스스로 지키고 조급해 하지 않는 다면 더욱 진전되는 그녀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호텔, 모텔 만실이에요.





혹 나와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조금은 그녀에게 투정이나 욕심을 부려도 되겠지만 어느 순간은 놔 주어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연말을 공략하는 겁니다.








2. 배려심






그녀가 소그룹의 파티를 하는 경우 선물로 이나 소품을 사주는 배려심을 보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여자에게 크리스마스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날이기도 한데(제 2의 생일이죠ㅋㅋㅋㅋ) 그러한 배려를 해주는 것, 그것이 매력적이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크리스마스를 자신과 보내지 않는다 하여 선물도 생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면 그 전날이나 지난 이후에 주기도 하죠. 절대 반대입니다. 당일(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건 아시죠?)에 잠깐이라도 만나서 선물을 주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녀와 그녀의 주변인에게도 각인될 수 있는 기회이며 더 임팩트있는 작은 이벤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관심







진정으로 그녀와 함께하고 싶다면 그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라면 콘서트, 뮤지컬, 연극, 토크쇼, 개그콘서트 등 어떠한 장르를 좋아하고 어떤 스타에 관심이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취향을 알고 있다면 예약만 하면됩니다


티켓까지 보여주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유도를 했는데도 거절한다면,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녀를 가지기엔 앞으로도 너무 너무 힘들 것이라 예상합니다. 혹시 위에 배려심을 이야기 했다고 해서 티켓을 선물로 주는 행위는 하지 않으시겠죠? 같은 배려라고 하더라도 티켓을 주는 행위는 전 반대합니다.






  - 관심이 있어야 분석할 수 있고 그녀를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관심이라는 것은 사랑 다음으로 무섭고 아름다운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행동과 결과는 관심으로 시작이 되기 때문이죠. 관심이 없으면 보지도, 듣지도 않습니다. 관심이 없으면 움직이지도 않고 무언가를 구매하지도 않고 또 사랑하지도 않게 됩니다.


즉, 그녀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그녀를 먼저 관심있게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관심을 알고 그녀의 관심에 맞게 행동하면 그녀는 여러분에게 관심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 서로에 대한 관심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무엇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전 여러분의 모든 감각을 활용하여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ptnet.tistory.com/107)



외형적인 것


화장, 피로도, 얼굴, 눈썹, 손톱, 옷, 구두, 시계, 벨트, 지갑, 가방, 휴대폰 등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그녀가 변한 것 또 필요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후각적인 것


향수, 샴푸, 핸드크림 등 그녀를 둘러싼 향에 민감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내적인 것


영화, 연극, 공연, 책, 노래, 연예인, 유머 취향, 말투, 행동, 습관, 슬픔, 기쁨, 분노, 즐거움, 행복, 사상, 꿈 등 시간이 갈 수록 내면적인 것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시청각, 후각은 누구를 만나든지 가볍고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내적인 만족이 없다면 더 깊은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성은 특히 주변의 소음에 민감합니다. 주변의 소음이란 남의 이야기, 남이 한 무언가, 나를 이야기하는 어떤 것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음을 풍요롭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당신은 그녀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단 둘보다는 그룹으로 또는 파티로







이 부분은 조급함을 버리라는 것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그녀와의 크리스마스를 단 둘이 보내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급함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 둘이 안되면 으로 승부하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우리 크리스마스 같이 보낼까?' 라고 묻는 것보다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는데 같이 갈래?' 가 더 쉽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녀와의 모든 것이 무산되기 직전이라면 친구들과 지인들을 동원하여 주제가 있는 (솔로, 드레스 코드, 커플 브레이크, 풀데이 등) 파티를 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흥미있는 주제의 파티는 그녀를 끌어들이기에 최적의 요소가 되어 줄 것입니다. (전사들이어 깨어나세요~ 머리를 쥐어 짜세요~)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꼭~ 필히 그녀가 아는 사람을 함께 데리고 갈 수 있도록 하거나, 그녀도 아는 지인을 함께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크리스마스를 그녀와 함께 보내는 방법에 대해 글을 써 보았습니다. 


100% 정답일 수는 없겠으나 속 앓이를 하고 있을 많은 남성분들께 도움이 되었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