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오늘은 나쁜남자가 이야기하는 연애, 여자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나쁜남자가 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저의 어조가 아닌 나쁜남자의 말투와 억양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보고자 합니다.
1. 나쁜남자의 매력
- 먼저 이야기 하지만 난 나쁜남자가 아니야. 그냥 성격이 쿨할 뿐이지.
물론 매력적인 남자로 불리기 위해선 (나쁜남자) 성격말고도 얼굴이 좀 되거나 체격이 좋거나 하
면 더욱 좋지. 아... 물론 물질적인 부분도 어느정도는 되는 것이 좋아. 쿨하고 잘 생겼는데 찌질한
남자는 매력이 없거든.
근데 나는 그냥 나였을 뿐이야. 나 같은 상남자? 나쁜남자가 어느 순간 유행어가 되어 버렸고 매력
이 있는 사람이라고 불리게 된 거지. 난 그냥 나야.
- 나쁜남자의 매력?
(세상의 단어로) 나쁜남자의 매력은 일단 여자에 구애 받지 않아. 그렇다고 여자에게 둘러쌓여 매
일매일을 보내지도 않아. 나도 모임이나 술자리 열 번이면 여자는 한... 많아야 두 세번? 정도야.
그런데 무슨 매력이냐고?
난 남자와 여자를 똑같이 대하지. 배려? 없어. 내 여자도 아니고 무슨 배려야. 귀찮아. 예쁘건 예쁘
지 않건 똑같아. 아니 오히려 여자에게 남자들에게나 하는 장난, 짖꿎은 이야기를 하지. 좀 친해지
면 육두문자는 아니더라도 심한 말도 서슴없어.
- 여자가 싫어하면? 무례하다 하면?
어쩌라고, 싫음 나도 싫어. 난 그 자리를 즐기기 위해서 간 거지, 여자 눈치보러 가는게 아니니까.
그냥 안 맞는 사이인 거고, 다음엔 안 보면 되.
하지만 나에겐 철칙이 있어. 여자 사람의 이야기를 확실히 듣고 공감해 준다는 거야. 오바하지 않
고 진심으로, 그리고 가르치지 않아. 조언하고 교훈을 주지도 않지. 단지 너가 옳고 너가 중요하고
너가 특별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지.
그게 나쁜남자라 불리는 내 매력이라고 생각해
2. 먹이는 놓치지 않는다.
- 나도 남자이기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기도 하지. 중요한 것은 겉으로 흔들리지 않는 거야. 그
리고 섣불리 행동하거나 조바심 내지 않아. 만약 그 여자랑 잘 되지 않더라도 낙담하지 않지. 내 연
이 아니였을 뿐이니까.
- 하지만 대부분 목표로 정하면 놓치지 않지. 하하하하하
- 연락을 하고, 호감을 표현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내 타입이 아니라 그다지 쓰지 않는 편이야. 대신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그런 방법을 사용하는 편이야.
그게 뭐냐구?
일적인 관계면 일적으로 일부러 엮는 편이야. 모임이면 일부러 계기를 만들거나 하지. 맹수가 사냥
을 할 때, 하나의 사냥감에 집중하듯, 나도 하나의 목표가 정해지면 거의 하루종일 그녀 생각만해.
집중하고 몰두하며 그녀와 나의 접점을 만들어 낼려고 하지. 한 마디로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만
남을 만들어 내는 편이야. 그러다가 점점 둘이서 만나는 기회를 만들어 내지. 혹 기회가 없다면 난
소개팅 시켜준다는 명목으로도 끌어내기도 해. 과감한 방법을 취하기도 하지.(잘난 척) ㅋㅋㅋㅋㅋ
그러다 서로 좀 친해졌다 싶으면, 약한 모습도 보여줘 의도적인건 아니고 진짜 좋아하니까. 예를들
면 술취해 전화를 한다거나, 그냥 보고싶어서 왔다고 집 앞으로 무작정 찾아간다거나 하는 거지.
- (사냥은 타이밍이듯)사랑도 타이밍이야. 너무 빨리 다가가는 것도,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도 실패
를 가져다주는 원인이 되지. 용기가 안난다면, 술기운을 빌려. 밑져야 본전이다. 관계가 깨진다
고? 아니 깨지는 것은 내 마음일 뿐, 그 사람은 날 좋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깨질 것도 없어. 걱정
말고 덤벼.
3. 버릇 들이기
- 여자 버릇 잘 못들이면 서로 힘들어 진다. 이건 내 경험이고, 대부분 남자들이 공감하는 거야. 기념
일 마다, 크리스마스나, 생일마다 꼬박 꼬박 선물 챙겨주고, 때 되면 놀러가주고 알아서 챙겨주고
이런것들, 자기가 천성이고 너무 행복하고, 평생해 줄 수 있는거 아니면 그냥 하지마. 나중에 사랑
하는 여자에게 변했다라고 얘기듣는 이유 1순위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안해주는 게 낫다. 처음이라 잘 해주고 싶고 뭐든지 원하는 거 다 해주고 싶지? 자
신 없다면 그냥 하지마.
헌데 아무것도 안 해주는게 아니야. 내가 꼼꼼하지 않고 몇 년이 지나도 똑같이 못해 주는 걸 알기
때문에 안하는 것 뿐이야. 대신에 뜬금없는 무언가는 꼭 해준다. 그리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또
는 여친이 알려주는 기념일은 챙기기도 해.
- 난 대체로 여자를 집까지 안 데려다 주는 편인데(차로 데이트하거나 뭐 특수한 경우 아니면), 이런
것도 아까 이야기 한 것과 같아. 언젠가 귀찮아져. 하기 싫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이면 하고, 못하
는 성격이면 하지마.
남자가 알아야 할 것은 여자가 그렇게 되고 당연시 여기는 거, 그 행동은 내가 만든 산물이야. 책
임져야 해. 여자가 알아야 할 것은 남자의 행동은 좀 변할 수 있지만 솔직히 마음은 변하지 않았
어. 남자가 변하면 사소한 변화가 아니라 엄청난 변화가 오니까 그걸로 캐치하길 바래.
4. 감정에 충실해지기
- 남자니까 여자를 배려하고 여자를 위해 산다고? 그게 바로 구시대적인 발상이라 생각해. 상남자,
나쁜남자가 오히려 자기 감정에 더 충실하고 솔직할 것이기 때문에 더 매력있는 것이 아닐까?
자기에게 맞지도 않는 가면으로 허세와 거짓에 둘러쌓여 그녀의 환심과 호감을 얻는 것은 결국 얼
마 가지 못할 사랑이 뻔하지.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자기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봐.
사랑도 전략이고 타이밍이지만 솔직하지 않은 감정과 어떻게 해 보려는 생각으로 하는 행동은 남
자 답지 않은 것이라고. 사랑의 전략은 바로 감정조절과 감정의 표현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지.
- 난 남자들이 좀 솔직해 졌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것이 더 여자에게 어필될 수 있는 요소라고 빨리
알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렇게 만난 여자와는 참으로 오랫동안 진정으로 교감할 수 있지. 서로
몸과 마음 하나가 되는, 상호 도움이 되는 것 말이야.
말과 행동, 마음이 하나인 사람이 진정 매력적인 사람 아닐까? 너도 잘 생각해 보라구~
대화를 마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랑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데 말이 많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만의 매력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와 좋은 사람, 멋있는 사람,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어째든 결론은 나쁜남자가 진짜 나쁜남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냥 솔직하고 쿨한, 자기에게 충실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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