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제 블로그 글에 심리와 연애, 인지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쓰고 있는데요, 가끔 마녀사냥을 보며 하고 싶은 말, 내가 알고 있는 심리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해볼까~ 하다가 블로그에 옮겨보고자 합니다. 시간이 없어 생방도 못지키고 이미 지난 회차를 보고 쓰는 경우가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뭐 컨텐츠 저작권 문제 및 기타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삭제 조치 될 수 있습니다. 관계자 분들은 미리 말씀해 주세요~
이번 사연은 마녀사냥 25회 방송분 중, 눈치를 밥 말아먹은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동영상 보실 분들은 다음의 영상을 먼저 보시죠~
여자의 사연중 일부입니다.
여성분 목소리도 그렇고 아주 차분하고 착하신 분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아주 많은 여성분들이 시전하는 '와~ 저거 이쁘다', '이거 있으면 좋겠다~'의 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자로선 번역기가 필요한 여자어라고 할 수 있죠.
번역하면 위와 같이 '나 이거 사줘'입니다.
그래도 사연의 여성분 같은 경우는 매우 직접화법을 쓰신 귀여우신 분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눈치를 밥 말아드신 우리 남성분은 아무 눈치 없이 생일 선물을 물어 봅니다.
일단 여기까지는 혹시?? 합니다.
이 부분에서 '아....' 합니다. 이 남자분... 정말 순진하고 착한 그냥 남자인 사람입니다. 수더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곧이 곧대로 알아듣는, 사기치기 제일 좋은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두 분 다 귀엽네요..
보통의 남자는 쉬겠다고 했으니 쉬는게 맞습니다. 방해하지 않고, 자기 기분 풀리거나 때가 되면 연락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사연 속 여자분의 말투로 보아서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는데요, 남자분이 한 숨을 쉬었다는 대목에서 여러가지 사실을 추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또 이러나....
- 같이 있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그렇다니 보내줘야 하나.....
- (아이처럼) 힝... 싫은데....
- 내가 뭘 잘 못했나? 뭐지? 난 모르겠는데? 정말 안 좋은가? 내가 싫은 건가? 아니면 남자 답게 가지마~ 이래야 하나? 데려다 줘야하나? (한 100번은 생각하고 내쉰 한숨)
대략 이정도 입니다. 그냥 사연만으로는 제 생각에 세번째나 네번째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어째든 이 남자 매력있다...
아주 저하고는 다른 천부적인 착한 사람입니다. (아니면 선수죠)
여기서 빵터집니다. 여자와의 공감대 형성~~!!! 나름 여자를 위하고, 생각해주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에게는 줘도 못먹는 그런.... ㅋㅋㅋ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남자는 같이 있더라도 부모님께 솔직히 얘기한다고 하네요. '나 오늘 여자친구랑 외박하고 가~'
제 의견은 그린라이트는 쭈~욱 지속되어야 한다 입니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보통 남자라면 저러지는 않을 것이지만 정말 착하고 심성이 고운 사람입니다. 게다가 집에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아 집 안 자체도 매우 바르고 올바른 집안이라는 것을 빗대어 볼 수 있네요.
여성분도 진짜 웬만한 여성분이라면 이미 헤어지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싸워도 길 한복판에 내팽겨쳐지고, 투정부리는 건데 곧이 곧대로 그냥 둬버린다면 자존심에 상처를 꽤 심하게 받았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자분도 고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자분을 믿고 계속 만나고 있다는 것은 예사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착하거나, 둔하거나....
개인적인 견해로 두 분 천생연분입니다. 계속 좋은 만남 가지세요~
여성분의 고민에 전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자분이 아직 순진하시고 많이 착하시네요. 이런경우 가르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물론 가르쳐 놨더니 떠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때 마다, 시기마다 가르쳐줘야 하니 피로하고 하기 싫고, 자존심이 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변화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입니다.
자, 반대로 남성분들~~!!! 이래서 여자는 쑥맥인 남자보다 여자경험이 있는, 바람둥이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말 안해도 척~!!!, 때와 분위기에 맞춰 척~!!!, 모든 것을 자기에게 맞춰 척척 해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연의 여성분, 분명 남자분은 지적당하고 나면 지적당하고, 가르친대로만 할 것입니다. 유도리 없이 말이죠. 또한 때론 실수도 많이 할 것이니, 그런 모습보면서 웃고 귀여워해 주면서 좋은 만남가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 칭찬하는 것 잊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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