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지갑은 무엇으로??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입니다.

이번에는 남자의 지갑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자의 필수 아이템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는 구두, 신발, 시계, 지갑, 가방, 벨트는 패션적 측면이든 고급스러움의 표현이든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여겨집니다. ----

남자가 보통 지갑을 두 개씩 가지고 다니는 경우는 보지 못했는데요, 이것도 지갑의 범주에 넣는다면 결과는 좀 달라지겠습니다.

- 이러한 지갑을 명함카드지갑이라고 하네요. 포털이나 쇼핑몰에서 쳐보시면 될 듯합니다.

저에게는 좀 맞지 않는 아이템이라 일딴 제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에겐 장지갑이냐 반지갑이냐 그것이 고민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남자는 역시 장지갑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지갑은  남자의 자존심을 반으로 접은 것과 같다라고 농담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몇 년전 루이비통 카드지갑(머니클립 크기)를 받고 사용해 보니 꽤 쓸만하더군요.... 각설하고 남자의 지위와 자존심을 나타내는 돈과 카드가 고이 잠들고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줄 행운의 지갑을 오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장지갑

까르띠에 장지갑 입니다. 가격은 약 60~70만원대 입니다.

가죽의 명가도 아니고 왠 까르띠에? 하시겠지만, (일단 개인적으로 까르띠에 브랜드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남성용 지갑 라인이 별로 없는 만큼 희귀성이 있구요. 무엇보다 내구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또한 단순한 저 외모가 오히려 쓰면 쓸수록 더 가치를 발하는 신비한 힘을 가졌습니다.

전 이전 구형 모델을 쓰고 있는데요. 

굉장히 멋없어 보이죠? 근데 음... 구입한지 8년이 되었는데도 질리지가 않고 외관의 상처도 별로 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놈 이후에 나온 것이 위의 모델인데요. 이번 제품은 아무래도 까르띠에의 대표색인 와인색을 속안에 담고 있어 더 고급스럽고 멋스러워 보이는 것이 지금도 너무 탐이 납니다.

이것은 내부 사진입니다.

아... 이쁩니다...

남자의 지갑은 여자의 가방처럼 시도때도 없이 밖에 내보이는 것이 아니죠. 계산할때, 아니면 어떠한 목적으로 탁 열었을 때 그 기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브랜드의 좋은, 비싼 제품도 많지만 전 까르띠에에 한 표 던져봅니다.

참고로 이러한 스타일도 있습니다.

너무 여성스러워 보이나요? 실제로 보시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2. 반지갑 & 머니 클립

이번에도 까르띠에 입니다. 찾다가 보니 반지갑도 이쁘네요. 하지만 반지갑은 뒷주머니에 넛고 다니면 너무 못생겨 져요. 엉덩이에 눌린 자국이 그대로 나타나게 되니 모두 주의 하셔서 들고 다니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또 엉덩이에 넣고 앉으면 허리에도 안좋다고 하니 꼭 상의나 가방에 넣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 이번 제 포스팅에 작성되는 놈들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압도되는 포스~!!

외관이 더 작으니 장식이 더 눈에 띄어 그 자태를 빛내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40~60만원 선입니다.

이번엔 루이비통입니다.

개인적으로 루이비통의 로고가 박인 것은 너무 여성스럽고 남자가 가지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으나 예전에 새로나온 사각 패턴식의 장식은 남자들이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기에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느낌이 전해 듭니다만, 반지갑의 특성상 너무 어린 티(패션 지갑)가 나거나 아저씨티가 나는 형상이어서 지갑을 고르는데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엔 블랙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지갑과 동일한데요. 제일 부담없고 고급스러우면서 심플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이비통의 고유 로고가 박힌 반지갑입니다.

루이비통의 반지갑 가격은 50~70만원 선입니다.

개인간 취향의 편차가 있겠지만 어째든 남자의 지갑이 가지는 무게감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면서 럭셔리함과 심미적감각을 지닌 지갑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