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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ust Have Item

담배피는 멋을 한층 더 부리고 싶다면~ 지포라이터 추천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오늘은 흡연자들의 로망 라이터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짤방)


- 내가 생각하는 나의 담배피는 모습






 - 현실






담배를 왜 피우고, 왜 좋아하게 되었냐 하면 전 비트 때문이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정우성과 유오성의 담배 태우는 장면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성들에게도 크게 이슈가 될 장면이 었고 어린시절 그 모습을 상상하며 어른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배를 통해 나타내는 고독과 절망은 이 영화에선 없으면 안될 정도의 강력한 힘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한 담배와 함께 지녀야하는 필수품~!! 바로 라이터 입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300~400원짜리 라이터 입니다. (일명 불티나)

볼품은 없지만 휴대성이 뛰어나고 잃어버려도 금새 다시 살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프로모션 물품(업소, XX방, 주점 등)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여성들 화장할 때도 쓰이곤 합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흡연하는 남자의 Must Have Item은 지포라이터(Zippo) 입니다.










- 여러 지포라이터 들...지포라이터의 수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짭까지 합쳐서요.







지포라이터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남성다움을 나타내는 강력한 메탈의 느낌과 모양, 차가움, 때론 강력한 문양 들....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메탈에서 나오는 저 청아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엔틱해지고 클래식해지는 그리고 내 손에 하고 감기는 친숙함.... 사용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지포를 열심히 사용하던 순간을 아직도 제 손이 기억하고 있네요...







증명되지 않은 친구들과의 이야기로는 '성냥이나 지포로 담배를 피면 그 맛이 더 살아난다'라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성냥의 황냄새, 지포라이터의 기름냄새가 더해져 그러한 이야기가 나온 듯싶습니다.


지포의 장점은 강한 바람에도 꺼지지 않으며, 물에 떨어뜨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단점은 소모품의 비용추가, 관리의 어려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지포를 사용하는 이유는 많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자 그럼 이것만 있을까요? 아니죠 라이터의 대명사, 있는 남자의 자부심 듀퐁이 있습니다.




위의 지포라이터 동영상과의 비교를 위해 영상먼저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저 듀퐁의 라이터소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각 제품라인 마다 고유의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나온 스카이(팬택-SKY)의 듀퐁 휴대폰에서는 저 라이터의 소리를 캐치해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수많은 듀퐁의 라이터 종류 중 몇 가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듀퐁 CA16496ZZ


듀퐁CA16736Z


듀퐁CA16430Z



듀퐁CA16619Z






듀퐁CA16827ZZ




듀퐁라이터는 보통 100~200백 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애연가이며 자신의 지위와 간지를 내뿜고 싶다면 듀퐁라이터 하나면 충분할 듯합니다. 특히 조용한 곳에서 은은히 들리는 듀퐁의 소리~~~ 




'팅~~~'





여성에게 백이 있다면 남자에게는 단연컨데 듀퐁라이터 입니다.










이밖에 터보라이터가 있습니다. (터보레이터 아님. 주의요망)




터보라이터는 전통적인 방식인 불을 키워 담배에 불을 옮기는 형식이 아니라 가스가 분출되는 힘으로 불을 올려주는 방식입니다. 토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고기집가면 숯에 불붙일 때 휴대용 가스통위에 창착된 기구) 지포나 듀퐁을 아날로그라 비유하면 터보라이터는 디지털한 느낌입니다.


아주 쓸만한 것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토네이토급 바람이 부나 가스만 있다면 불이 꺼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가스만 주입하면되는 아주 편리한 관리만을 필요로 하구요.






하지만 왜일까요.... 




터보는 지포나 듀퐁라이터 처럼 그리 사랑받는 편이 아닙니다. 


엔틱하거나 클래식하지도 않고 담배의 앞부분을 검게 태워버리는 무지막지한 녀석. 고급스럽지 않은데 무겁기만한 녀석.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불을 들이 마실 때, 타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전해오는 그 은은한 느낌을 전해 주지 않는 차가운 녀석이기 때문인 듯합니다. 오히려 300원짜리 라이터가 더 많은 사람을 받는 이유도 이러한 듯합니다.


아...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쉽게 고장이 잘 납니다)









애연가, 흡연가 분들 모두 좋은 라이터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금연을 생각하고 있으시더라도 말이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그 자리에서 밀려나고 있지만, 담배를 태우는 남자라면 이 정도 아이템은 가지고 있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린 느낌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