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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지, 행동, 심리적 견해

남자와 여자의 차이 (근본적)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원래 좀 민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하였습니다만, 글을 적다 보니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해야 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다른 부분으로 살짝 꺾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주제가 바로 남자와 여자의 근본적 차이 라는 주제입니다.


그 이야기를 저는 인간이 살아온 생활양식으로 풀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인간이 살아온 과정을 돌이켜 보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이 무리생활을 시작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나누기 시작했는데, 남자는 무리의 생존과 직결된 사항에 대한 의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사냥을 통해 무리를 잘 먹여야 하며, 타 무리들의 침략과 약탈로부터 자신의 무리를 안전하게 지켜야 했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사냥해온 사냥감을 잘 보존, 관리하고 그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하며, 무리의 편안한 쉼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또 자식을 잘 돌보아야 하는 것이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원시시대나 그 바로 이 후의 시대의 습성이 아직도 우리들에게 투영되고 나타는 것(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유지 시켜온 문명이기 때문입니다.) 은 매우 중요하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매우 많습니다만 최소한으로 중요한 것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자 여기서부터 이 둘의 매카니즘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남성의 사냥 습성에 의해 생성된 특유의 특징들





1. 무리생활에 탁월


  - 원시시대: 사냥은 혼자하는 것보다 여럿이 같이 할 때, 성공률 높고 더 큰 생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항시 무리를 지어 행동합니다. 또한 우두머리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 현재: 사회생활 시 우두머리의 얘기에 충성할 줄 알고, 자신보다는 무리세계의 입장과 움직임을 더 중요시 여깁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무리전체의 이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방향감각 및 움직임, 소리의 반응이 탁월


  - 원시시대: 사냥 후 집으로 돌아와야 하기에 항상 방향에 대한 감과 돌아오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했습니다. 또한 대상의 소리와 움직임을 알아차려야 하기 때문에 작은 소리와 움직임을 잘 포착합니다.


  - 현재: 공간감각과 방향성이 탁월해 운전, 주차가 용이합니다. 또 특유의 방향감각은 만취에서도 집에 갈 수 있게 해줍니다. 변명이 될 수 있으나 야동을 보는 이유가 이것이 작용하기도 합니다. 촉감과 감성보다는 보고 듣는 것이 더 예민하기 때문입니다. 



3. 말보다는 행동


  - 원시시대: 사냥은 조용하고 은밀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마디 말 보다는 행동과 순간적인 대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 현재: 표현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이성앞에서는 옹알이 수준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무용담 (원시시대는 사냥, 지금은 군대)을 얘기 할 때는 무시무시한 특전사가 됩니다. 대체로 여성보다 운동신경이 좋습니다.





4. 뛰고 잡고


  - 원시시대: 사냥감을 쫒기 위해 밤새 뜁니다. 그것을 잡는 다는 것에 희열과 기쁨을 느낍니다.


  - 현재: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하나의 (사냥감)을 가지고 여러무리가 그 넓은 곳을 뛰어다니는 습성이 스포츠로 대변되기도 합니다.



5. 전투


  - 원시시대: 용맹한 전사는 우리 무리를 지켜주는 은인이자 존경의 대상이 됩니다.


  - 현재: 남성의 키, 근육, 힘은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충분하나,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이 최고 입니다.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여성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안락함 추구와 환경에 의해 생성된 특유의 특징들





1. 집안의 탁월한 수색자


  - 원시시대: 자식의 안전을 돌봐야함과 동시에 곡식, 과일, 남은 음식을 누구보다 잘 관리하고 배분합니다. 현재 집안의 상황과 내용, 특징을 전부 파악하고 있습니다.


  - 현재: 왜 남성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못찾고 헤메는지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멀리 있는 이쁜여성과 동물은 잘도 찾아 내는 것을 의아해 합니다. 집안의 변화를 쉽게 눈치채거나 또 다른 변화를 주는 것을 추구합니다. (남편의 비상금을 귀신같이 찾아내기도 합니다.)





2. 사람들과의 소통


  - 원시시대: 곡식의 요리법, 저장, 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또 자식에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다른 이웃 무리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하고 많은 시간을 그들과의 정보와 감정을 교류하는데 사용합니다.


  - 현재: 표현력과 논리력이 우수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남성에 비해 대부분 예술, 문화의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다른사람의 감정을 읽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3. 기대와 실망의 연속


  - 원시시대: 사냥을 나간 남성이 풍부한 사냥감을 가지고 오길 기대합니다. 실망합니다. 지난해엔 풍부하게 먹을 수 있었던 곡식이나 과일을 이번에도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실망합니다. 자식이 아프지 않고 (죽지않고) 건장한 성인이 되길 기대합니다. 실망합니다.


  - 현재: 나의 기대를 채워주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한 두번 정도는 실망할 수 있으나 다음의 기대를 통해 그 상처를 치유해 나갑니다. 그 반복된 주기 안에서 실망이 너무 커지게 되면 새로운 사람을 찾아 떠나 갑니다.





4. 안락함과 편한 환경 추구


  - 원시시대: 자손번식과 양육에 불편함이 없는 환경의 남성을 추구합니다. 또는 자신이 속한 가족에 도움이 되는 환경의 남성을 추구합니다.


  - 현재: 자손번식과 양육에 불편함이 없으며, 여성의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남성을 추구합니다. 자신의 집 (처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의 남성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대적 변화로 인해 함께 행복한 일생을 살고자 하는 감정에 의해 같이 교감할 수 있는 남성을 추구합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물론 경제적 안정을 더 추구합니다.)



이것만 쓰는데도 이렇게 많은 양의 글이 들어갔네요... 너무 방향을 급선회 한 것 같기도하고... 

원래 쓰려고한 포스팅은 나중에 다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