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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관련/광고 이야기

마케터(온라인 마케팅)와 매체와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입니다.


오늘은 남자와 여자와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 작성하다가 너무 많은 심리적 부담감을 느껴 많이 지치는 감이 있네요.


심리적인 부분은 가장 범위가 크고 인간이 행동하는 가장 근본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해야할 이야기도 많고 알아야 할 부분도 참 많은 듯합니다. 물론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 겠지만요.


이번에는 마케터(온라인 마케팅)매체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아시나요?


그럼 일단 온라인 마케팅 (마케터)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이란 온라인상의 매체와 매체가 가진 온라인상의 지면을 활용한 광고를 온라인 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배너광고, 키워드광고, 이메일 등등 매우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인터넷 마케팅(Internet marketing)은 인터넷을 통해 마케팅 하는 것을 말한다. 웹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또는 e마케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제품이나 서비스가 인터넷 상에서 마케팅 활동이 행하여지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 마케팅은 인터넷 상에서의 마케팅 뿐 아니라 이메일과 무선 매체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그 범위가 광범위하다. 디지털 고객 데이터 및 전자 고객 관계 관리(ECRM) 시스템 또한 인터넷 마케팅과 같이 분류된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계도를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주: 자신의 제품, 서비스를 온라인상에 알리고 고객을 창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마케팅 회사: 광고주의 요청에 따라 포털 및 온라인 매체에 광고주의 광고를 실어 나릅니다.

  - 매체: 각 매체는 정해진 계약 내용에 따라 광고주의 광고를 유저에게 전달합니다. (포털, 신문사 등 각종 서비스 매체)

  - 유저: 광고의 내용을 하고 무시하거나 행동합니다. (관심을 보입니다.)


자... 왜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왜 우리에게 공짜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지 아시겠죠? 바로 유저(사용자) 가 곧 돈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한 네이버가 응당 가장 비싸고 많은 광고수익을 가져갈 것입니다.


다른 시각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왜 수많은 기업에서 우리에게 무료 콘서트와 공연을 보여줬을까요? 왜 수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언제나 아이스크림, 물을 파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네 결국 사람이 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왜 저는 마케팅 회사(마케터)를 거론 했을까요? 대부분의 주체는 광고주 또는 포털 아니면 사용자일텐데요.


저는 무분별한 광고태우기로 인한 광고소음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럼 왜 이들이 문제일까요?

그 이유는 광고주의 광고와 매체의 생명력에 이들도 깊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매체이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곤 하지만 무분별한 광고소음으로 인해 사용자가 점점 이탈하는 현상은 결국 광고주도 금전적 피해를 주고, 매체도 수익이 점점 줄어 문을 닫는 경우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분별한 광고소음과 정보는 결국 사용자가 정확한 정보의 판단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 결과까지 초래하게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다시금 자신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데, 광고의 소음속에서 이제 사용자는 광고를 이리저리 피해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광고의 효과와 신뢰성은 떨어지고 더 치열하고 더 편협한 방법을 쓰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것이죠. (이들은 사람이 많은 블로그나 카페를 돈으로 사 다시금 광고로 도배하는 수법도 씁니다. 결국 그 피해는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 더 예를 들면, 인터넷 초기 바이럴마케팅이라는 한 방법이 트렌드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카페를 열어 사람을 모으고, 고객의 이메일을 통해 광고를 전달하고 하는 등의 마케팅 방법입니다. 지금도 잘 운영하는 곳은 하고 있지요. 





하지만 바이럴마케팅의 특성은 시간과 노력과의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만들고 반짝 무엇을 해보겠다라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해주고, 관리하고, 소통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는 해당 마케팅의 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터들은 말도 안되는 이유와 결과를 제시하며 바이럴마케팅의 좋은점과 필요성만을 강조했고 결국 그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나 카페는 대부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현재 기업에서 트윗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무분별하게 운영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자신들의 특성과 사용자들, 매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트렌드만 쫒다보면 계정운용을 하지 않는 것만 못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잔해로 떠 돌아다니는 데이터는 추후 사용자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데이터를 찾아야 하는 유저가 검색을 했는데 예전에 이미 없어진 블로그나 카페, 특정 지면등의 자료가 아직도 살아 있어 유저의 검색결과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저로 하여금 더 정확한, 고급의 자료가 필요한 유저의 시간을 뺏는것과 동일합니다. 




  - 내가 보고싶은게.... 뭐지??



그럼 그런 마케터를 피하는 방법은??


보통 실력이 없는 마케터는 보통 트렌드만을 강조합니다. 


  - 현재 SNS 마케팅이 유행이고 SNS에 사람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광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물론 표현과 이론, 분석된 데이터를 보여주며 이야기하긴 합니다.) 그럼 대체 그 SNS라는 것의 특성을 알고나 있을까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본질적 차이 또는 광고주가 광고하려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특성과 그 본질을 정확히 아는 마케터 일까요? 


온라인 광고를 하려고 하시는 중, 소 업체는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 광고주의 특성과 제품(서비스)의 특징을 감안하지 않은 채, 광고비용만을 요구한다.

  - 트렌드라는 명목으로 광고주와는 맞지도 않는 광고를 요구한다.

  - 트렌드라는 명목으로 무자비하게 매체에 광고를 올린다.(이 부분은 매체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 몇 건의 레퍼런스도 없이 자신들을 광고의 전문가라 이야기 한다. (단순한 방법론으로 거둔 효익을 100% 진리로 받아들이고 홍보한다.)

  - 광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 광고관리를 하지 않는다.

  - 으로만 움직인다.


이러한 무책임성이 낳은 결과가 바로 광고소음입니다.


잘 예의 주시하셔야 하는 것은 지금 주위에서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정보 중 대부분이 광고일뿐이라 계정을 포기, 탈퇴하는 현상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웹과 IT 생활에서 온라인 마케터들의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반짝이는 광고, 조금 더 나은 수익을 위해 움직이지 마시고, 더 공부하시고 더 노력하여 웹과 IT산업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는 포지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포스팅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