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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디자이너/사는 이야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장맛비가 세차게 지나간 주말을 이용해 파주에 오픈한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했어요

저는 다소 이른 11시정도에 도착했기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요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가 되자 금방 사람들이 모여들더라구요

주말에 오실때는 조금 일찍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아울렛 전경입니다.

다른 오래된 상가들과는 달리 깔끔하게 정돈된 건물들과 일관성 있는 디자인의 간판들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3층 높이의 상가 건물들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구요 규모가 꽤나 커서 구경하다 보면 두세시간은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3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의 아울렛들을 많이 벤치마킹하여 만들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그래선지 조금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와이의 와이켈레 아울렛

 

 

 

 

아울렛 내에 시계탑

 

 

 

외국에서도 소문이 났는지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완소 레고매장입니다.

매장 내에는 레고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다수 구경할 수 있어요.

 

 

 

 

 

의류 매장 뿐 아니라 주방용품과 생활용품들을 파는 매장들도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아울렛 내 스타벅스입니다

매장이 넓고 텀블러와 머그컵 등이 다른 매장보다 종류가 좀 더 많았습니다.

 

 

 

아울렛 내 분수입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이곳에서 생맥주와 바베큐 꼬치를 팔아요

저는 차를 가져와서 못 먹었지만 맛있어 보였습니다.

 

 

휴가 필수품 크록스 매장 

 

 

 

아디다스 매장입니다.

창고형으로 진열되어 있구요 가격은 싼 편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나이키 매장이구요 이곳도 아디다스처럼 넓은 공간에 창고형으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아무래도 아울렛이라 이월상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니 원하는 제품과 컬러가 있으신 분은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쇼핑몰이 지루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들입니다.

기차는 철로는 없지만 정해진 구간을 돌고 있습니다.

 

 

 

 

 

매장들 외에도 곳곳에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여기까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였습니다.

드라이브 하거나 쇼핑 하고 싶을 때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당일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단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면 다만 솟구쳐 오르는 지름신을 잘 봉인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새 내 손에 한가득 카드영수증이 쥐어지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