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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디자이너/사는 이야기

미국의 캄보디아음악 밴드 Dengue Fever(뎅기열)

안녕하세요 키다리디자이너입니다.

 

요즘 SNL의 Sturday night live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GAT시리즈에 나오는 인트로음악에 대해 포스팅할까 해요.

GTA는 경성 강남 군대 등등의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며 큰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보신 분이라면 처음 나오는 흥겨운 음악에 나도 모르게 어깨가 덩실덩실 흔들리며 "대체 이 음악은 뭘까" 하며

궁금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 노래에 대해 궁금해서 서칭을 좀 해봤는데요. 이 음악은 특이하게도 캄보디아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Dengue Fever(뎅기열)이라는 그룹이라고 하네요.

 

 

자 한 번 들어볼까요?
 

 

Dengue Fever 2005

 

 

아래는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이 그룹에 대한 글을 요약/번역 해봤습니다.(발번역이라 ㅈㅅ)

 

미국에서 음악활동을 하던 이단 츠먼과 그의 동생 자크는 캄보디아 여행 중 이 곳 캄보디아의 대중 음악에 음악적 영감을 받아  2001년에 그룹 Dengue Fever(뎅기열)을 설립하었습니다.
이들은 이 음악에 적합한 가수를 찾던 중 프놈펜지역의 작은 나이트에서 Chhom Nimol이라는 가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녀도 미국에서 가수활동을 하게 되면 가족에게 더 많은 돈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결성된 Dengue Fever(뎅기열)은 2003년 첫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만 세번째 앨범 이전 노래의 가사는 크메르어로 작사 되었습니다.
뎅기열은 캄보디아에 구호기금, 질병, 장애등을 다루는 자선단체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였고, 야생동물과 숲을 보호하는 연합에도 참여하였으며 크메르어 문화권의 예술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지구에서 금성'이라는 노래가 아이튠즈 스토어에 의해 2008년 세계 최고의 음악 중 하나로 기록되기도 하였고, 세계 최고의 퓨전 앨범을 위한 8th annual Independent Music Awards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 글을 보며 무엇보다 자기가 원하는 삶과 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국적을 불문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참 부럽습니다.

어쩌면 미국인이라 가능한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우리는 지금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며 살고 있을까요?

아 글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아뭏든간에 한번쯤 그렇고 그런 음악들을 잠시 끄고 뉴스에서나 가끔 들을 법한 캄보디아라는 나라의 대중음악 스타일에 한 번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Taxi Dancer

 

Deepest Lake On The Planet

 

Girl From The North

 

 

Cement Slippers Video from DENGUE FEVER's Cannibal Courtship

 

 

Tiger Phone Card

 

 

Dengue Fever - Uku (Live Acoustic Music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