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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업/회사에서의 기획이란?

회사가 알아야할 기획자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항상 기획자에 대한 자세와 현세태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회사가 알아야 할 기획자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꼭 회사임원급들이 봤으면 하고 또 현재 기획자의 사회적 위치나 대우를 알 수 있는 포스트가 될 것입니다.








1. 하고 싶은 것을 확실히 하라

 

 


 

대부분의 회사가 기획자는 만능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들이 기획자에게 어떠한 업무롤을 주어야 하는지도 모른채 단순히 디자인 전 설계자라는 인식으로 비효율적인 업무를 시키는 상황이 허다합니다.

 

이 경우 회사에서도 크나큰 손실이며 기획자 본인에게도 매우 큰 손실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원인이 발생하는 경우는 몇 가지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첫째, 개발자 출신 또는 회사가 개발자 위주의 회사로 기획의 업무를 소홀히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의 회사는 개발된 결과물에만 집착을 하며, 제품의 라인, 제품의 컨셉 및 방향이 중구난방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둘째, 전략, 전술, 마케팅, 방향성, 기획, UI/UX 등 다양한 사전 작업을 공유, 의논하지 않고 1인 결정체제의 회사구조일 경우 입니다. 기획자는 자기 명령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는 서비스에 대한 화면만 그리면 된다고 생각하여 그들의 능력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케케묵히는 일만 합니다.

 

셋째, 가장 위험한 케이스인 감각으로 일하는 경우입니다. 정확한 근거도 없을 뿐더러(문서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표도 없이 그저 아이디어만 난무하여 조직 스스로도 무엇을 어떻게 하고 진행해야 하는지도 모르며 자신들의 노동력시간허비하고 낭비하는 사항입니다.

 

자신의 회사에도 기획자가 있는데 도대체 뭘 하는지 무엇을 시켜야는 지 모르겠다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고 그 정의를 내려 보시기 바랍니다.

 

  ※ SI의 기획자, UI/UX로 특화된 된 회사는 이러한 성향이 적은 편입니다.

 

  - 사용자가 우리 제품,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게되는 미아현상, 불편함 등을 해소시키기 위함인가?

  - 서비스의 전략적 방향과 전체 프로세스 그리고 웹의 신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한 것인가?

  - 각종 이벤트, 리뉴얼,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필요한 웹적 요구사항해결하기 위함인가?

  - 웹 서비스의 컨셉과 방향에 맞는 구조 그리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구사하고 운영하기 위함인가?

  -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내길 위함인가?

  - 또는 위의 사항과 복수적인 것을 요구하는가?

 

이런 회사, 제품, 서비스에 맞는 기획자의 업무롤이 정해져야 더 정확한 포지션의 직원을 채용하고 그의 능력과 경력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기획자는 머리다.

 

 

 

(이미지출처: http://mindmaptip.com/26)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획자머리(두뇌)라는 것입니다. 머리속에는 각 영역에 따라 관장하는 사항이 각기 다르나 서로 연관되어 하나로 행동하 듯이 전략, 마케팅, 웹서비스 기획, 웹기획의 분야가 나뉘어야 하며 동시에 서로 연관(공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머리 한 군데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모든 조직이 비정상적인 행동과 모습을 보이듯이 제품 및 서비스도 머리가 잘 못되면 제품 및 서비스의 결과도 비정상적인 개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획이라는 분할된 업무를 가장 공들여 작업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기획만 잘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머리가 아인슈타인이라 한들, 손과 발 그리고 신체 어느 한 부분이 훼손된 상태라면 그것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있을까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더 잘해야 한다라는 흑백논리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본 파트는 이 질문으로 그 해답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 전략 회의에 디자인, 개발자가 빠져야 할까요? 아닙니다. 해당 제품, 서비스가 더 온전하고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기 위해선 모두의 생각 (다른 생각)을 하나의 포커스집중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모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통일된 목표합의점을 도출하여 제품(서비스)생산에 착수해야 할 것입니다.

 

 

 


 

 

3. 중심을 잡아라




 

 중심이 있어야 모든 것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중심이 무너지거나 바뀌게 되면 모든 기초공사를 다시 해야하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됩니다.


중심이라는 것은 컨셉, 목표, 철학, 신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 회사가 추구하는 수익, 철학 모델 구축

  - 결정권자와 그 측근(임직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신념, 철학 구축

  - 컨셉 (소비자, 구매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념, 서비스) 구축

  - 수익구조 및 서비스, 마케팅 컨셉 도출


이처럼 제품, 서비스의 뼈대를 잡아야 그 위에 붙일 을 제품과 서비스에 맞게 제대로된 모습으로 붙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경쟁자의 등장, 규제 법규의 발의, 기타 생산 및 개발의 리스크 발생 시 어떠한 부분을 변경할 지 전체적인 수정을 하게 될 지에 대한 기준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4. 마치며



 

 

모두가 회사의 제 1원칙은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수많은 서비스들이 이러한 원칙 아래 소비자를 위하는 척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갖가지 둔갑술사탕발림으로 소비자, 구매자를 현혹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이러한 사항을 지키지 않고, 단지 수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제품과 서비스는 곧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외면당하기 일수이게 됩니다. 또 순결하지 않은 그들의 발상은 결국 꾸준한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있음에도 도태되고 사장되는 결과를 낳게되며, 이들의 불순한 생각이 결국 중심도 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토끼가슴, 철하과 신념도 없는, 영혼없는 제품과 서비스를 낳게 됩니다.






 

 

한국인들이 창의성이 없는 것일까요? 한국인들은 안정적인 따라하기 (말이 좋아 벤치마킹)만을 선호할까요? 아닙니다. 기본과 철칙에 어긋나 유행과 트렌드만을 쫒게되는 것은 머리와 영혼이 없는 그러한 기획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