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이번에는 남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광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감상부터 하시죠
- 이거 짤릴 수도 있으려나....
내용 요약
- 서류를 전달하고 쵸콜렛을 권유 받는다.
- 하나 가지고 가다 떨어 뜨린다.
- 쵸콜렛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던 치마입은 여자가 쵸콜렛을 줍다가 속옷을 보인다.
- 남자가 쵸콜렛을 마구 들고와 에스컬레이터에 뿌린다.
- 계속 므흣한 상황이 연출된다.
마지막은 약간 혐오로 끝나게 됩니다만, 저는 이 광고를 보면서 광고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와우~
광고를 다 보고 난 뒤 약간 아쉬움이 남는건 시청자의 시각을 뺏기는 충분했지만, 메세지 전달이 좀 약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가 달라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겠으나, 남자가 마지막에 터져 죽는게... 왜 그래야하는지....
제가 예상한 메세지는
1. 키세스 쵸콜렛은 예상치 못한 달콤한 순간을 선사한다.
2. 키세스 쵸콜렛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쵸콜렛이다.
3. 키세스 쵸콜렛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정도 입니다.
그럼 시청자의 시각과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해 주는 그런 광고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전 단연 속옷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 얼마나 므흣하면... 칠판을 지우려는데... 다른 곳마져....
- 므흣한 원더브라 착용자의 안전선 위치입니다.
- 우리는 집중하지 않을 수 없고, 상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품의 특성을 타기도 하지만 단 한 줄의 카피도 없이 우리는 이것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 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성적인 감성을 이용한 완벽한 메세지 전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성적인 광고는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강민경이 출연한 면도기 광고가 일본 AV화면을 연상 시킨다 하여 한 동안 시끄러웠던 적도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흔히 3B라는 요소가 있습니다.
아기(baby), 미녀(beauty), 귀여운 동물(beast)
이것입니다.
사람의 관심과 시선을 유발 할 수 있는 도구나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또 좀 판도가 달라졌다곤 합니다.)
추가로 아기의 광고로 유명했던 장면을 보시겠습니다.
어때요 재미 있으신가요?
역시 기획이든 광고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알아야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재미있는 광고의 세계였습니다.
참고) 마케팅 법칙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링크를 걸어 둡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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