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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인지, 행동, 심리적 견해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모습

안녕하세요


날라리기획자 입니다.


오늘은 이전에 썼던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의 모습과의 반대인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신경질적인 여자





아마도 많은 남성들이 제일 싫어하는 타입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사건건 신경질적이고, 얼굴엔 독기짜증이 가득합니다. 


장미엔 가시가 있고, 자기 자신은 그릇된 것을 바로 잡는다고 하지만, 신경질을 자주 내는 여자는 정말 속된 말로 한대 쥐어박고 싶은 그럼 스타일입니다.


특히 상사가 이런 스타일이라면, 솔직히 군대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딴에는 프로이자, 경력자이고 상사라 또는 사회생활을 자기처럼 깐깐하고 열심히 경쟁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부하직원으로서는 비위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스타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 기분좋으면 한 없이 봐주고, 기분 상하면 그날은 뭐... 팀이 뒤집어 지는 날이되기도 하죠.


특히 노처녀일 수록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어째든 신경질적인 여자는 남자건 여자건 심성이 곱지 못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그런 상대하기 싫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2. 꾸미지 않는 여자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통상적인 이야기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아는 여자동생이 남자친구가 안생긴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가만히 보니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아직도 거적때기 같은 야상을 입고, 운동화에 모자.... 당연히 메이크업 하지 않습니다.


"야 니가 이러고 다니는데 남자가 생기겠냐? 생기면 한다고? 중요한 자리만??. 평소 꾸준히 가꾸고 다녀야 어~ 소개팅도 들어오고, 관심도 받고 그러는거지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고 감 떨어지길 기다리냐...."


라고 일침을 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상호성입니다. 물론 옷에 신경 안 쓰는 남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신경 안 쓰는 남자도 위의 커리어 우먼같은 여자를 보면 눈 꼭 한 번 돌아가게 됩니다.


각선미 보고, 엉덩이 보고 얼굴보고 다 합니다. 왜냐구요? 섹시해 보이니까요. 여성스러워 보이고 예뻐보이니까요. 즉, 여자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한 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회사가 캐주얼을 허용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여성분들은 자기 자신을 꾸미는데 신경쓰시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돈만 밝히는 여자





데이트 초기야 그렇다고 치지만, 여자가 지갑 한 번 열지않는 모습은 남자에게 '넌 어장관리야~, 난 그냥 만나는거야~ 호구야~, 니가 날 좋아하니 만나지~'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날라리씨가 많이 사줬으니, 이번엔 제가 낼께요~'라며 지갑을 여는 모습을 보는 남자는 정말 내심 여성분을 다시보게 됩니다. 없던 호감도 생기게 하는 마력이 있죠. 


물론 대부분은 손사레치며 말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남자의 마음속에는 얻어 먹은 것 보다 더 큰 마음, 여성분에 대한 호감이 들게 합니다.


보통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돈 쓰는 걸 아끼지 않습니다. 돈만 있다면 여자분들의 친구가 먹은 것, 산 것, 간 것 모두 해주고 싶은게 남자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 한 켠엔 그렇게 못해주는 것이 미안해 몸으로 마음으로 더 배려해주고 아껴주고 감싸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각자 사정에 의한) 한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범위를 넘어서 여자가 너무 인색하게 굴거나 너무 돈, 돈, 돈 거리면 남자마음, 바람 핀 것보다도 더 빨리 날아가 버립니다. 또 남자 자존심에 돈이야기를 쉽게 꺼낼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죠


남자가 얼마나 바보 같냐면, 그여자를 위해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어처구니 없죠? 데이트 비용을 위해 돈을 빌리다니요.... 하지만 이게 남자입니다. 자기 여자에게 만큼은 약해보이기 싫고, 자기 여자에게 만큼은 내 능력이 닿는 한 해주고 싶은 마음이요. 


그러다 자기의 한계가 오면 여자친구에게 이야기 하거나 만남을 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여성분들~~ 아무리 자기 꾸미는데 돈이 많이 들고 뭐 어쩌고 하더라도, 5:5는 아니지만 최소 커피값, 2차 계산, 밥사주기, 놀러가면 기름 넣어주기 정도는 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자가 그거 말은 안해도 정말 고마워하고 여러분들을 다시금 보게 될 것입니다. (아... 더불어 상대방 여성을 신뢰하게 되는 마음도 생겨나게 됩니다.)


너무 돈만 밝히는 여자는 너~~무 아끼는 여자보다 훨씬 더 남자를 멀어지게 하는 모습 중 하나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징징징, 불만불평만 늘어 놓는 여자





어디서든 누구와 만나든 징징징 거립니다. 한숨은 끝도 없고, 불만과 불평이 쏟아 집니다. 또 뒤에서 남의 이야기하는 것을 낙으로 삼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남자, 여자가 아닌 사람에게 해당하는 사항일 수 있는데요, 특히 이런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잘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것은 인간관계의 연장을 위한 것이지 절대 상대방의 여성적 매력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말을 안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네요. 적당히 약한 모습과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남자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하는 자극제가 될 수 있으니 말이에요.





4. 남자 같은 여자





어떻게 보면 이것이 1순위로 올라가야 하겠네요~


외모적으로는 음.... 어떻게 할 말이 없네요....선천적인 것이니..... 음......


그래도 간단히 말씀드리면, 여자인데 남성적 외모를 가졌다면 당연히 남자는 (시각적으로) 여자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두뇌는 성별이 여자인 것으로 인식하는데 눈에는 남성으로 정보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입는 옷, 행동, 말투가 남성같다면 정말 남자분들에게 인기가 없으신 겁니다. 친구는 많을 수 있습니다. 스스럼 없는 친구, 하지만 남자는 기본적으로 친구든, 동생이든, 누나든, 길가는 여자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정말 이런 마음없이 남자들이 편한 친구처럼 상대한다면 반드시 재고하셔야 합니다. 


물론 어렸을 때나 대학생 때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색다른 매력으로 표출될 수 있기는 합니만, 여성으로서의 삶에 욕심과 꿈이 있으시다면 여자가 되십시요. 그럼 남자는 알아서 여러분들의 매력을 찾고 거기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5. 못생긴 여자





이번 내용은 쓸까 말까 고민하다 쓰기로 했습니다. 독자로서 기분나쁠 수도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만고불변의 진리이자, 이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과감히 작성해 봅니다.


간단합니다.


남자는 시각적으로 발달한 동물이기 때문에 초면에는 특히 시각정보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라는 말은 때려치우고, 그냥 이쁘면 됩니다. 위의 모든 글, 내용 다 필요없습니다.


이쁘면 매력있습니다. 어떻게 하더라도 먹어줍니다.

남자의 주된 본능인 정복, 탐색, 소유욕 모두 발동하게 만듭니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이쁘면 됩니다.




그럼 못생기면 연애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냐? 이러실 수 있지만 일단 제 글의 기초는 첫만남에서 사귄지 얼마 안된 그런 시간에서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다시피, 사람의 외모적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감가상각되기 마련입니다. 보통 이쁘면 내려가고 못생기면 올라갑니다. 눈에 익는다라는 표현도 되는데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풍기는 심성, 됨됨이, 행동이 상대방 남성에게 여성적으로 어필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같은 주제를 연속으로 쓰지 않는데, 인기도 많은 글 이었고, 연달아 쓰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일 것 같아,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의 모습,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